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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으려면?

행복건강나눔 2022. 6. 21. 17:17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으려면?

 

곧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돼요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9월 사이에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자가 급격하게 발생하는데, 해마다 증가추세라고 해요.

 

무더위는 지구온난화 때문이기도 해요

아마도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뜨거운 날씨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0%, 30~50는 약 30%를 차지했어요.

 

폭염에서는 건강을 주의해야 해요

이렇듯 고연령층 비율이 높은 이유는 노령자는 급격한 날씨변화에 적응이 어려워 면역기능 이상으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에요.

 

구토와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온열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인데요.

 

무더위가 지속되면 일사병과 열사병을 주의해야 돼요

우리 몸은 조직이나 효소의 변성을 막기 위해 일정한 체온이 유지되고 있어요.

그런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열의 배출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체온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돼요.

바로 땀을 흘려 열을 80%정도 배출하는 발한작용이 조절되지 않아 열사병이 되는 거예요.

 

일사병은 수분 손실량이 많아져서 생겨요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노출된 신체가 과도하게 수분과 염분을 배출하여 생기는 거예요.

열사병과의 차이점은 땀이 많이 난다는 것이고, 증상은 같아요.

 

열사병에 걸리게 되면 땀이 나지 않아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의식이 명료하지 않거나 의식불명에 이르기도 해요.

따라서 구토를 하고 의식변화가 생기는 열사병은 심부온도가 40가 넘기도 하므로, 찬물이나 냉찜질 등으로 몸을 차게 하면서 바로 병원에 후송할 필요가 있어요.

 

시원한 숲 그늘에서 쉬는 게 도움이 돼요

열사병 예방법은 비교적 간단한데요.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거예요.

고령자의 경우에는 열사병이 특히 위험할 수 있는데요, 기온이 높은 날 11~15시 사이에는 외출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 외의 온열질환으로는 고온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실신하는 열실신이나 과도한 근육사용으로 나타나는 열경련이 있어요.

이럴 때는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증상이 완화돼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아요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열탈진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회복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