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민들레의 꽃말과 효능
국화과에 속하며 10~15cm까지 자라는 흰민들레는 여러해살이 풀인데요.
대체로 양지에서 잘 자라고, 꽃이 흰색이라서 흰민들레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꽃은 4월에서 6월 사이에 피는데요, 처음에는 잎보다 짧은 꽃자루에 흰색 두상화가 한 개씩 달리는 형태로 피다가, 꽃자루가 잎보다 훨씬 길어져요.
흰민들레의 꽃말은 ‘내 사랑 그대에게 드려요’ 인데요.
꽃말처럼 모든 부분의 약용이 가능한 식물이에요.
보통 민들레는 ‘민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갖은 시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밟아도 밟아도 다시 일어서는 백성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흰민들레는 약용할 때는 ‘포공영’으로 불리는데요.
포씨 부녀가 깊은 강물에 뛰어든 여인을 구해내어 약초를 캐먹였더니 완쾌되었는데요.
여인이 자살하려던 원인이 가슴의 종기때문이었는데, 감쪽같이 나았다고 해서, 이름을 붙였어요.
흰민들레의 효능은
해열과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대표적인데요.
담즙 분비를 촉진해 열이나 기관지염, 위염 등의 염증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과 각종 무기물이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요